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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허리이상 예방에 신경써야

입력 2002-07-25 17:48:30 조회수 0

요통을 앓는 학생이 많아
예방 교육이 시급합니다.

대구 파티마 병원 김홍태 정형외과 과장이
대구시내 남녀 고등학교 3학년
천 500여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73%가 허리가 아프거나
아픈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이들 가운데 85%가 요통 때문에
공부에 지장이 있다고 응답했고,
허리가 아프게 된 원인으로는
운동부족과 불편한 책걸상,
무리한 공부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경북 지역 초등학생의 척추이상검사에서
4%인 천 300여명이
등이 굽는 현상을 보였고,
척추에 이상이 있는 학생도
380여명이나 됐습니다.

전문의들은
오래 책상에 앉아 있거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함에 따라
척추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어릴때부터 자세를 바로 잡고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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