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이
대구지하철 경북지역 연장에 대해
긍정적인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자치단체와 지역 정치권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구지하철
경북지역 연장건설추진위원회는
지난 2천년 7월에 결성된 뒤 2년 동안
KDI를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펴
최종적으로 긍정적인 보고서를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 과정이
기획예산처로 넘어간 지금 단계에서는
민간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활동하는데는 많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자치단체와 지역 정치권이
기획예산처를 비롯한 중앙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야
최종 성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매우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온 대구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촉구하고,
여러 시민단체들의 동참도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