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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새로나온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책과함께 순섭니다.
무더운 여름에 차분하게
새로나온 소설을 읽는 것도
좋은 피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 일우 기잡니다.
◀END▶
◀VCR▶
현대사회의 그늘진 이면을 그려
독자적인 소설세계를 구축해온
김원우 계명대학교 교수는
새로운 소설집에서 현대사회의 주변인들이 처한 어려움과 인간적인 허무를 그려내면서도
극복의 방향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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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소설가 김하기씨가 6년만에 내놓은 소설집에는
7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습니다.
통일에의 열정과 세상의 주변을 맴돌고 있는 인물에 대한 탐구, 인간에 대한 사랑에 대한 묘사가 다른 작가들과 다른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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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인 씨의 치즈는
사진작업을 하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가진
내밀한 상처와 개인적인 역사를
사진이라는 소재를 통해 시점을 넘나들며 흥미롭게 펼쳐보입니다.
자신들만의 내밀한 상처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상처이고
만남과 헤어짐은 자신과 남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고 삶의 비밀을 이해해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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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인숙이
서울 변두리 달동네에 자리잡은
작은 옥탑방에서 함께 살게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냈습니다.
시인이 말하는 동화는 따뜻하고
소설가 이제하가 그린 그림은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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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제가 모든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시몬 드 보봐르는 이미 30년전에 통찰을 했습니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여성해방운동가이도 한 작자는 노인의 가치와 건강, 사회제도,
노인의 성생활과 정신병리학적인 문제들을 방대하게 정리했습니다.
mbc 뉴스 남 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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