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내년 국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대구시가 요청한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운영비
881억원은 기획예산처에서 보류돼
전액 삭감될 위기에 놓였고
대구선철도 이설 사업비도
623억원의 국비를 요청했으나,
철도청과 기획예산처에서 발목이 잡혀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건설사업비는
내년도에 2천 61억원을 신청했으나,
기획예산처에서 다시 995억원으로 삭감돼
2005년 개통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이밖에도 팔공산순환도로 확장공사도,
내년 예산에 45억원이 반영이 되지 않는 등
국비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