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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후 여성 축구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포항 여자축구단이 오늘 창단돼 축구 열기 조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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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후 K-리그 포항 홈구장은 경기마다
축구팬들로 만원입니다.
서포터즈도 천여명에서 만여명으로 열배나 늘었고 특히 여성 축구팬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경만이 아닌 직접 참가도 많이 합니다.
포항 여자축구클럽 선수단은 축구를 좋아하는 시청과 포항북부경찰서 여직원 가정주부 15명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평균 연령은 30대입니다.
공을 다루거나 차는 기술은 어설프지만
각오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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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언주
-포항여자축구클럽-
산파역을 한 단장의 열정도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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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태 단장
-전포항북부경찰서장-
프로구단도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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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포항스틸러스감독
포항지역에는 올해 상대초등학교와
전자여고에서 각각 여자축구부를 창단했고 지난 2천년부터 항도여중 축구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S/U)초등학교부터 성인여자축구팀까지 만들어짐으로서 포항이 축구도시로서의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이 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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