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들 노릇 하겠다며 돈 훔쳐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7-26 06:29:13 조회수 1

대구 달서경찰서는
혼자 사는 부유한 70대 노인에게
아들 노릇을 하겠다며 접근해
2억 천만 원 짜리 수표를 이자가 높은 은행에
입금해 주겠다며 가로챈 뒤
자기 통장에 넣고 사용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59살 정 모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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