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본청과 구,군 공무원 가운데
간부급이 출신별, 직능별로
불균형이 심각한 상탭니다.
대구시 전체 공무원은 9천 600여명으로
이 가운데 일반공채 출신이 99.4%를 차지하고,
고시출신이 51명으로 0.5%입니다.
그러나 3급 이상 고위간부는
고시출신이 11명으로 50%,
일반공채가 8명으로 36%입니다.
대구시 본청의 경우 실국장 8명 가운데
행정직 일반공채 출신은
한 명도 없습니다.
토목직 공무원이 503명으로
건축직 226명보다 배나 많지만,
구청과 군청의 복수직 국장에는
토목직이 적습니다.
대구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러한 차별인사의 개선을
시장에게 요구했는데 조 해녕 시장도
고시와 비고시 출신의 균형적인 인사가 필요하다면서 개선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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