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시외버스 노사 양측이
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거부해
시외버스 운행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을 운행하는
13개 시외버스 사측과 노조 양측은
오늘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제시한
임단협 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9일
대구 북부와 동부정류장에서
파업출정식을 갖고
오는 30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13개 시외버스 업체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연결하는
천 100여 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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