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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종건소장 법당뒤로 돌았나(7/27)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7-27 15:06:40 조회수 2

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 공무원들이
레미콘 업자들로부터 수년동안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아서는 자기네들끼리
상납해가면서 잘 나눠먹다가
검찰에 구속되고 나자
특감을 받고 난리가 났는데요.

안정수 경북 종합건설사업소장,
"나는 여기를 끝으로 공직생활 접으려고
왔다가 이런 일이 났는데,
우리는 꿈에도 몰랐어요." 하면서
무슨 이런 일이 생기냐며 한숨을 내쉬었어요.

네, 일이년도 아니고 5년동안 상납을 받아왔다는데 사업소장이 꿈에도 몰랐다니 에이그 ��-- 법당 뒤로만 도셨나 봅니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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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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