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을 운행하는
13개 시외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파업을 선언하면서 경상북도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시외버스 노조가 계획대로
오는 30일 파업에 돌입하면
전세버스 200여 대를 동원하고,
철도청에 경북지역 운행을 늘려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13개 업체에서
버스 천 300여 대를 운행하는 교통부담량에는 턱없이 못미쳐 파업에 들어갈 경우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어제 노동위원회의
임단협 중재안을 거부한 시외버스 노사 양측은 협상을 재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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