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배포되고 있는
생활정보지가 면수가 많은데다가
일일이 분리돼 있어서
청소하는데 골칫덩어리가 되고 있습니다.
교차로나 벼룩시장 등 주요 생활정보지는
많게는 300 페이지에 육박할 정도로
면수가 많은데다가
장과 장 사이가 분리돼 있어서
곳곳에 흩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환경미화원들이
생활정보지를 일일이 수거하는데
애를 먹고 있고,
도로까지 들어가서
청소를 하고 있어서
사고의 위험도 높습니다.
환경미화원들은
생활정보지를 스템플러 등으로 연결해주면
청소하기도 쉽고, 재활용에도 도움이 된다며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지만,
생활정보지 회사들은
제작 공정상의 절차와 예산 문제 등으로
시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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