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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당에서도 가만 못 있어(7/29)

입력 2002-07-29 17:25:35 조회수 0

최근 한나라당 대구시의원들이 만찬을 갖는 자리에서, 젊은 시의원이 선배 시의원을 무참히 폭행한 것과 관련해 대구시의회는 오늘(29일)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지만,

자, 헌데 동료 의원 문제라서 그런지 징계 정도가 경미할 것으로 예상되자, 이번에는
당에서도 그냥 보고만 있지 않겠다며
결과를 주시하고 있는데요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신우룡 사무처장
"아니 그게 한번이라면 당연히 술 한잔 먹고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겠습니다만은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 거죠." 하면서 당의 이미지를 떨어뜨린 만큼 시의회의 처리가 시원찮으면
당에서 나설수 밖에 없다고 목청을 높였어요.

하하하하, 네 단체장이고 시의원이고
온통 한나라당이니, 불상사가 났다--하면
여론의 화살이 한나라당에 미칠 판이니
구경만 할 입장은 아닌 모양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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