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도로에서부터 물류단지에다 지하공간 개발 등 사업규모가 좀 크다 싶으면 민자사업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수억원의 용역비를 들인 사업도 민자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부작용도 빚고 있어요
이진훈/대구시 경제산업국장
[미뤄야 될 사업도 민자로 미리 건설하면 그만큼 편의를 받게 됩니다. 또 혜택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경우에 민자로 해서 유료화하면 부담이 여러 세대가 나눠지는 거고요]하면서
민간자본을 잘 활용하는 것이 실보다 득이라는 얘기였어요.
네, 물론 그런면도 없지 않은 건 아니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빚덩이에 올라있는 대구시가 민자 아니고는 여력이 없는 것이 더 솔직한 이유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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