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이
부족한 교원 수를 메우기 위해
정원을 늘리기 보다는
계약제 교원으로 충당하기로 해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내년에
초,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35명으로 줄어들면서
부족한 교원을 계약제로 충당하기로 해
지난해 천명 정도 였던 계약제 교원을
오는 2천 6년에는 천 500여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까지는 초등학교에
특정 교과목을 담당하는
계약제 교원이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초등학교에도
계약제 교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처럼 부족한 교원을
계약제 교원으로 충당해
교육의 질 향상보다는
예산을 줄이기 위해
편법을 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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