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마다 자전거도로 설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만 그저 예산을 주니 설치하자는
식이었습니다.
안동시는 무리한 신규 설치보다는
이미 설치한 자전거도로의 활용도를 높히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안동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안동시 태화동의 자전거 도로입니다.
별도의 자전거 도로가 아니라 인도에다
자전거 도로를 함께 만든것입니다.
(S.U)
더구나 자전거 도로폭이 좁고 오르막길에
만들다보니 이용자는 여전히 차도로 이용해
예산낭비의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INT▶(시민 2명)
안동시가 지난 98년부터 지금까지 개설한
자전거 도로는 41km로 투입된 예산은 44억원!
노면이나 보도블럭이 멀쩡한데도 마구 파헤쳐
공사를 강행했고 굴곡이 심한 도로에 무리하게 설치하다보니 페달이 노면에 부딪힙니다.
평지보다 경사가 많은 지역특성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이유는
주는 국비를 반납할 수 없다는것입니다.
안동시는 면밀한 검토끝에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이 많다고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INT▶
이종모 건설교통국장 -안동시-
자전거타기 활성화 방안을 통해
건강증진과 교통체증해소,환경보호등
자전거타기의 긍정적인 효과가 되살아 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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