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피의자로부터
뇌물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형사반장이 해임조치됐습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3월 도박피의자로부터
돈을 받고 사건을 조작,축소하려한
혐의로 직위 해제된
전직 형사반장 조모 경위에 대해
지난 26일자로 해임조치 했습니다.
조 경위는 사건이 불거진
지난 5월 초 검찰 소환에
불응한 채 두 달이 넘도록 종적을
감추다가 최근 검찰에 출두하겠다는 재기신청서를 변호사를 통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검찰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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