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어젯 밤
수은주가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을 보여
많은 사람들이 밤잠을 설쳤습니다.
대구의 어젯 밤 최저기온이 26.5도를
기록하는 등
경산 28도,포항 27.2도,영천 25.3,청도 25.4도,상주 25.8도 등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찜통더위가 밤새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대구 신천둔치와 두류공원 등지에 몰려 나와
수박을 먹거나 노래와 운동을 하면서
더위를 쫓았습니다.
오늘도 대구와 영천,포항이 낮 최고 35도,
구미와 안동 34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훨씬 웃도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 기상대는 이번 무더위가
8월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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