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와 금융기관이
과다냉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15일과 23일 이틀동안
대구시내 관공서와 금융기관
25군데씩 모두 50군데의
실내온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적정 냉방온도를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지난 23일 조사에서
관공서 가운데는 북부경찰서 민원실이
24.4도로 가장 낮았고
한국전력 종합봉사실이 24.5도로
두번째로 낮았습니다.

금융기관 가운데는
대구은행 동구청 출장소가
22.6도로 가장 낮았고
우리은행 대구지점이 22.7도로
적정 실내온도 26도에 비해 무려
3도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해와
지지난해 조사때 보다 실내온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졌지만 대부분
커텐을 치지않고 선풍기도 활용하지
않고 있었다며 에너지 절감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