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 침체 속에서도
여름휴가철을 맞아 스포츠용 다목적 차량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근 중고차 시장 침체로
중고차 거래가 많이 줄었지만,
소렌토와 산타페, 렉스턴 같은
스포츠용 다목적 차량은
찾는 사람은 많지만 중고거래 물량이
거의 시장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차들은 주문이 밀려
계약후 최고 다섯달씩 기다려야
하는데다, 휴가철이 겹치면서
중고차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출고한지 한두달
정도 되는 차는 일반적으로 2백에서
4백만원 정도 낮은 값에
거래되지만 다목적 차량은 출고된지
두세달 지난 것도 거의 새 차 값에
팔리고 있고 중고차를 사기 위해
웃돈까지 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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