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지정이 취소된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방 중소기업청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대구·경북 지역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벤처 요건에 미달하거나 장기간
휴업에 들어간 기업등 25개 기업의
벤처 지정을 취소했습니다.
이것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대구·경북 지방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부터 대구·경북 530여개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능력 평가를 벌여 12개 기업을 선정해
특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대구·경북 중소 기업청은
이들 기업들에 대해 평가를 계속해
오는 11월 이후에도 일정한
혁신 평가 점수를 50점 이상 확보하지 못하면
벤처 지정을 취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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