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보험사 유흥업소 외면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8-01 18:11:35 조회수 1

보험사들이 유흥업소들의
보험가입을 기피하고 있어 업소들로부터
반발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노래방과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업소에서 대해서는
소방시설을 비롯한 안전관리 상태가
보험사가 기대하는 수준이하이고
사고가 날 위험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손해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또 소방서의 안전점검은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들 업소들이 소방안전점검을 받더라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대구시내 유흥업소 가운데
1층에 자리잡은 일부 업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무보험 상태여서
이들 업소를 찾은 손님들이
사고를 당해도 보상받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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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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