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가 헤어지자는데 화가 난
임신 3개월된 여자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 모 아파트 화단에서
수성구 황금동 25살 최모 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인 39살 권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임신 3개월된 최 씨가
양가 부모들이 결혼을 반대하는데다
최근 남자 친구마저 헤어지자는데 화가 나
남자 친구가 사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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