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일반 교과 내용을 가르치는 입시학원이 최근 크게 늘어나 공고육의 부실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시내의 입시계 학원 숫자는 540여 개로
3년 전에 비해 70%나 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수성구 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중·고등학교의 일반 교과 과정을 가르치는 학원이 늘어나면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고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학교 교육 보다는 학원에 더 의존하려는
경향이 생기고 이에 따라 사교육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구시내에서는 국제화 바람을 타고
외국어 학원이 3년 전에 비해 두 배 가깝게 늘어난 반면 속셈학원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독서실도 사양길로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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