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첫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달성군에 사는 46살 도모 씨가
달서구 보건소와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국립보건원의 역학조사 결과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씨는 지난 달 25일부터 하루 6차례에서 7차례 정도 설사증세를 보여 동네병원 치료를 받던 중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받은 결과
콜레라 환자로 판명됐습니다.
대구시 역학조사반은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가족을 비롯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조사를 했으나, 추가 의심자가 없었다면서
무증상 보균자 등으로부터 감염된
산발적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병·의원을 상대로 설사환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음식물, 특히 해산물을 익혀 먹도록 당부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올들어 세균성 이질 환자 65명,
장티푸스 환자 6명, 파라티푸스 환자 3명이 발생했고,
지난 해에는 19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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