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역의 유해화학물질 배출량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해 대책이 시급합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유해화학물질 배출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단일 지역으로는 최고치인 한 해 5천 700톤의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했는데, 토양오염물질이 4천 200톤으로
니켈과 아연 화합물이 많았습니다.
경상북도의 토양오염물질 배출량은
전국 배출량의 80%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는 발암물질과 내분비계 장애물질도
다량 포함돼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대구는 한 해 천 800톤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톨루엔과 자일렌, 트리클로로에틸렌과 같은 유해화학물질이 대부분이어서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