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역 15개 농민단체 회원과
경북지역 농민 등 만여 명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의성역 광장에서
`한ㆍ중 마늘협상 백지화와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 저지,
쌀수입 개방 반대를 위한 의성군민
총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농민들은 마늘 협상 이면합의를 백지화하고 마늘농가 피해를 전액 보상 할 것,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추진 중단 등을 촉구하는 한편 무역위원회의 중국산 마늘에
대한 세이프가드 연장신청 기각 결정을 집중 성토했습니다.
농민들은 오늘 대회에서 마늘협상에 관여한
현 정부관계자들의 허수아비 화형식과 함께
집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정창화 국회의원에게 계란을 투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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