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벼 생육상태가 대체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전문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 중간평가를 한 결과
제 때에 모내기를 했던데다가
비료를 알맞게 줘 벼 생육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벼 키는 64cm정도로 평년보다 3.2cm가 작지만 줄기수는 24개로
평년과 비슷한 정도로 줄기수가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의 벼농사 관리가 풍년농사의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는데
올해 도내에는 고품질 품종의 벼가
전체 벼 재배면적의 82%에 이르러
고품질 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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