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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국제대회를 전후해
요즘 시내 곳곳에서는 자동차 매연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차라도 측정장소마다
매연 수치가 다르게 나오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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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씨는 최근 남구의
한 도로에서 자동차 매연 단속반에
매연수치 49%로 단속됐습니다.
구입한지 10개월가량 밖에
되지 않은 차가 단속된 것이 이상해 자동차검사소에 가서 측정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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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가 나왔습니다. 정비공장에
가서 측정해도 28%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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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김종대/대구시 대명동
(새차나 다름없는데 단속 대상...)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해당구청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SYN▶남구청 관계자-하단
(차 수리라든지 차에 손을 대지 않고는
그렇게 나올 수 없다고 봅니다)
이번에는 자동차 3대로 동시에
실험해 봤습니다.
구입한지 3개월 되는 차에서부터
2년이 지난 차까지 같은 조건으로
구청과 자동차검사소에서 매연정도를 측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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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게는 차이가 32%까지 납니다.
구청 측정결과로는 2대가 과태료
부과 대상,
그러나 자동차검사소 측정결과로는
모두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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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자동차검사소 관계자
(동일한 조건에서 그렇게 된다는 건
설명이 잘 안됩니다)
(s/u)
측정하는 곳마다, 측정할 때마다
다르게 나오는 자동차 매연 과태료는
최고 50만원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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