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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해수욕장과 계곡에는 오늘 하루 40만명의 피서객이 몰려 들어 피서의 절정을 이뤘습니다.
해수욕장 진입로는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포항 김태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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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월포해수욕장에는 오늘 5만여명의 피서객이 찾아 들어 모래 사장이 오히려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을 뚫고 온 피서객들은 수영복을 갈아 입기도 전에 바닷물에 몸을 던졌습니다.
◀INT▶ 이미진/서울시 강남구
튜브에 몸을 실은 어린 자매는 한낮의 불볕
더위 쯤은 잊은 듯합니다.
S-U]주5일 근무와 휴가철이 겹치면서 경북 동해안은 피서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낮최고 기온도 울진이 36.3도까지 올라가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울진 불영계곡은 더위를 피해 너도 나도 개울물에 몸을 담그는 피서객들로 넘쳐 났습니다.
경주 나들목에는 오늘 하루 15만여대의 차량이 통과해 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고, 특히 4차선 확장이 안된 영덕 울진간 7번 국도는 한때 10km이상 차량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오늘 경북동해안 피서지에는 해수욕장에 25만명의 피서인파를 비롯해 강과 계곡에 무려 40만명의 피서객이 더위를 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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