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에서 교육활동 중 다친 학생은 천여 명이고,이들에게 지급한 보상금은
3억 3천여만 원이었습니다.
다친 학생 가운데 절반은 체육시간에 다쳤고, 휴식시간에 다친 학생이 30%,
일반교과 시간에 다친 학생이 5%였습니다.
다친 학생들에게 지급한 보상금도
체육시간에 다친 경우가
한 건에 평균 40만 원으로
다른 시간에 다친 경우보다도 많아
체육시간이 부상정도가 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사고건수는 초,중,고등학교가
각각 300여 건으로 비슷했지만
고등학생의 경우 보상금이
한 건에 평균 54만 원으로
초등학생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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