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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벌써 휴가를 갔다온 분들도 계시고,
휴가 준비에 바쁜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휴가 후유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세심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휴가 후유증 어떻게 예방하고,
또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윤영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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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9개월째인 주영이는
최근 산에 놀러갔다 온 뒤
온몸에 붉은 반점이 돋았습니다.
밤새 온몸을 긁다 보니
온 가족이 다 잠을 설칠 수 밖에 없습니다.
◀INT▶류수영/주영이 엄마
(속상해...)
산이나 강 등 야외활동을 할 경우
특히 면역성이 떨어지는 어린아이에게는
얇고 긴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INT▶신기식/신피부과의원
(알레르기,자극성 피부염 잘 발생해...)
해변이나 수영장 등지에서
피부를 태울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는
가급적 썬텐을 피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는 서너 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줘야 합니다.
휴가를 갔다온 뒤 생활리듬이 깨져
수면장애나 의욕상실,
소화불량 등을 겪는 경우는 1주에서 2주까지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INT▶정승필/영대병원 가정의학과
(규칙 수면, 운동 해야...)
즐거운 휴가를 위해서는
그만큼의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고
휴가를 다녀온 뒤에도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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