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등록 장애인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도내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8만 3천 200명으로
전체인구의 3%에 해당하고 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14%가 늘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 장애인이 5만 6천여 명,
여자가 2만 7천여 명이고
등록 장애인이 늘어나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관심이 높아지고
혜택이 늘어 나면서 사회참여의식도 높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경상북도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등록장애인 가운데
허위 등록자를 가려 부당하게 받은 혜택은 환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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