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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대구 프로축구단 창단 움직임이
가속되고 있습니다.
대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프로축구단이
내년까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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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프로축구단 창단추진위원회가
오늘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SYN▶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창단추진위원장
[월드컵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 경제인과 학계,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 인사 40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상공회의소와 대구시 관계자를 주축으로
실무진도 구성됐습니다.
창단 방식으로는
발기인 조합을 만들어 법인을 세운 뒤
시민구단으로 만드는 방법이 결정됐습니다.
시민과 자치단체가 주인으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데다
대구시의회도 긍정적입니다.
축구단 설립에 필요한
최소 자금 150억 원은
각계에서 보태고 시민 공모주로 모으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축구단 정상화에 걸리는
2-3년 동안의 운영자금 150억 원이
문젭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데 창단추진위원회는 30만 시민 회원을
모을 계획입니다.
◀SYN▶조해녕 대구시장
[시의회를 설득해..]
프로축구 시민 구단은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일본 요코하마FC 등이
대표적 성공사례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있습니다.
(s/u)
대구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회는
올해 안으로 법인설립을 완료한 뒤
늦어도 내년 3월 말까지 시민구단을 만들어
K-리그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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