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공항을 바꿔 착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대구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제주행 오후 1시 15분
여객기를 비롯해 3편이
제주공항의 기상악화로
1시간 반 가량씩 늦게 출발했습니다.
오늘 오전 제주를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 2대가 기상악화로
대구공항으로 착륙해
탑승객들이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갔고,
아시아나항공도 낮 12시 반에
김포를 출발해 포항으로 가던 비행기가
기상악화로 대구공항에 도착해 탑승객들이 육로로 포항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서울 김포공항으로 가는 항공편과
국제선은 정상운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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