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참여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오늘 달성군 가창면에서 열리는
TV경마장 개점식을 앞두고
주민 동의 없는 경마장 개장을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 참여연대는
TV경마장은 한국마사회의 돈벌이 수단에
지역 주민들이 이용당하고 있다면서
경마장 개장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 2TV경마장을 건설하려는 계획도
철회할 것을 거듭 주장하면서
오늘까지 시민 천 300여 명이 서명한
<경마장 추가 계획 철회 요구 시민서명지>를
오늘 개점식에서 한국마사회측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대구 참여연대는
전국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경마장 문제 뿐만 아니라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의
돈벌이 전략을 여론화시키면서,
오는 대통령 선거에도
쟁점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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