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현장에 대한 응급복구 등에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까지 예천 11군데,
봉화 7군데, 문경 13군데 등
비 피해가 심한 도내 북부지방의
공공시설 53군데의 응급 복구를 완료한데 이어
오늘도 시,군별로 도로,교량 등에 대한 응급복구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봉화,영주 등
비피해가 심한 지역에
물이 빠지기 시작함에 따라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군인,주민 등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우선적으로 임시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도는 또 이재민 40여 가구에
옷가지와 취사도구,양곡 등 생필품과
재해 구호품을 지급하고
물이 빠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반을 편성해
방역소독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것에 대비해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하면서
산사태와 도로유실 등
재해 우려지역에 대해
비피해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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