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일간신문 구미취재본부장과 구미시 의원이 폭력 등의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모 신문 구미취재본부장 50살 김모 씨와
41살 임모 구미시 의원을
폭력과 폭력에 의한 권리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달 28일 새벽 구미시내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자신의 처제와 내연의 관계에 있던 50살 이모 씨를 만나 다투던 중
술집에 있던 흉기를 마구 휘둘러
이 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 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임 의원은 중상을 입은 이 씨와
술집 종업원들이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하려
하자 이들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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