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호우로 안동댐 수위가
156.3m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수율도 지난 99년 이후 최고인
83%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일부터 내린 비로 안동댐 수위는
7일 오전 9시까지 시간당 30-40cm씩
빠르게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속도가 둔화돼
지금은 시간당 1cm 상승하는데 그쳐
댐 수위는 157m에서 멈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로 안동호 저수율은 비오기 전
49%에서 83%로 크게 늘어났는데
안동댐 관리단은 최대 발전 방류량인
초당 160톤만 방류하고 있어
하류지역에는 영향을 전혀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하호도 비오기 전 30%이던 담수율이
이번 비로 55%까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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