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수위를 넘어섰던
대구·경북권 낙동강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낙동강 현풍지점의 수위는
오늘 새벽 2시 경계수위인 11미터를 넘는 11.2미터까지 높아졌다가 차츰 낮아져
오후 6시 현재 10.22미터까지
떨어졌습니다.
고령지점도 어젯밤
11시 9.4미터까지 올라가
경계수위인 9.5미터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8.25로 떨어졌고,
상주 낙동지점의 수위도
경계수위를 훨씬 밑도는
5.46미터까지 내려갔습니다.
경상북도는 안동댐이 어제 오전 11시부터
댐 수위조절을 위해
초당 160톤을 방류하고 있지만,
홍수 때 방류량의 1%에 불과해
수위 상승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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