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세시 반쯤
상주시 낙양동 모 아파트에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잠자던 일가족을 흉기로 위협해 감금하고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현금 인출기에서
650만 원을 빼내 달아났습니다.
170cm 전후의 보통 키에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2인조 강도는
베란다를 타고
54살 최모 씨의 아파트에 들어와
최 씨의 부인과 딸을 감금 한 뒤
새벽에 귀가하던 최 씨까지 감금하고
현금 56만 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돈까지 인출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현금인출기의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하는 한편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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