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에서는 최근
경찰관의 집 두 군데에서
잇따라 도둑이 든 일이 일어났는데요,
군위경찰서는 피해품이 없다며 쉬쉬하고 있고
경찰서장도 보고를 받지 못해
모르는 일이라고 얼버 무리며
밖으로 소문 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기만 군위경찰서장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아마 제 휴가 중에 일어난 일인 모양인데
휴가를 마치고도 그런 내용의 보고가 없었습니다." 이러면서 씁쓸하게 웃었어요.
허허, 경찰관 집에 잇단 도둑이라 - -
꼭꼭 감추고 싶은 거야 이해갑니다만
혹시 도둑도 그런걸 노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