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억대의 투견 도박판을 벌인
경산시 자인면에 사는 49살 김 모씨 등
11명을 잡아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새벽 4시 20분 쯤
경산시 자인면 남촌리에 투견도박장을 설치하고 한 판에 250만원에서 4천700만원의
판돈을 걸고 1억원 가량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도
수천만원 대의 소싸움 도박을 한 혐의로
경남 김해시 진영읍 44살 박 모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축산업자와 식육업자,농민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2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 논공단지 공터에서
창원과 김해에 사는 축산농민 등을 끌어들여
두 편으로 갈라 각각 2천만원씩 걸고
소싸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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