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내에서는 비 때문에
한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울릉군
북면 천부4리 76살 박옥란 씨
집 뒤 밭이 호우로 유실되면서
박씨의 집을 덮쳤습니다.
이사고로 박 할머니가
매몰돼 숨졌고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사는 며느리
39살 박모씨가 다쳤습니다.
또,9시 16분쯤에는 경주시
외동읍 구어공단내 대송주식회사
축대가 붕괴되면서 공장건물
벽면을 덮쳐 직원 2명이 다쳤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대구와
경북에서는 사망이 6명으로 늘었고
부상도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