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시행 등으로
레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할인 회원권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접수된
할인회원권 피해 사례는
올해 들어서만 800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할인 회원권 업체들은
주로 상품에 당첨됐다며
소비자로부터 신용카드 번호를 알아낸 뒤
강제로 회원으로 가입시키거나
당초 계약내용과 다르게
할인혜택을 주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단체들은
최근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레져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화나 스키, 콘도 할인 회원권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신용카드 번호를 함부로 알려주지 말고
계약시 약관을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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