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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북부지방은 휴일인 오늘도 공무원과 군장병들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안동 성낙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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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 수해현장은 오늘도
인력과 장비가 대거 투입됐습니다.
도로와 하천제방등의 공공시설은
공무원과 중장비가 동원돼 복구작업에 힘을 모았습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지만
삶의 터전을 되찾는 복구작업은 멈출 수 없어 휴일에도 계속됐습니다.
◀INT▶홍영순 -봉화군 총무과-
그러나 농촌의 소규모 피해지역은 여전히 복구의 손길이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침수피해를 입은 많은 논과 밭은 수해 일주일이 넘도록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한 톨의 농작물 피해가 아쉬운 농민들은
복구가 늦어지자 폐허가 된 농경지를 바라보며 애를 태웠습니다.
◀INT▶배선기 -수해농민-
한편 엿새째 고립돼 있는 안동시 도산면 백운지와 묵실마을은 불어난 물이 줄지않아
주민 50여명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수마가 남긴 상처를 씻어내는 복구의 손길은 휴일에도 멈추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더 많은 인력과 장비가 지원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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