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기초자치단체들이
전자입찰제도를 도입하면서
입찰 수수료를 받지 않는 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시 서구청은 이달부터
구청이 발주하는 각종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들로부터 받아온
건당 만원씩의 입찰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수성구청이 입찰참가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고
달서구청도 수수료 징수 폐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각 구청들이
입찰참가 수수료를 폐지하고 있는 것은 전자입찰제가 실시되면서
행정비용이 많이 준데다,
건설협회 등 관련단체들이
폐지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