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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내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체의
약 45%가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등
주5일 근무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근로자들의 여가 시간을 겨냥한
레포츠 시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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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는 레포츠 시설은
골프연습장입니다.
지난 99년 구미지역에 12개에 불과했던
골프 연습장이 불과 3년 사이에
꼭 배로 늘어 났습니다.
(S/U)또 올해 말 개장을 목표로
이렇게 공사를 하고 있는 골프연습장도
구미지역에 4군데나 됩니다.
주 5일근무제 확산에 따른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여가시간을
겨냥한 것입니다.
◀INT▶ 이경희/골프연습장 주인
(여가가 늘어나면 골프도 더욱 대중화될 것
같아 연습장을 짓고 있다)
수영장도 현재는 3곳 뿐이지만
올해중 개장을 준비 중인 호텔이
수영장을 만드는 등
내년까지 2곳이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특히 수영장을 갖춘 이 호텔은
호텔 안에 헬스장 시설과
실내 골프연습장까지 갖추고
객실 영업보다 레포츠시설의 영업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남송현 호텔 영업팀장
(주 5일 근무제로 시민들이 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 것으로 보고 )
구미시도 이런 흐름에 맞춰 2006년까지 종합레져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구미에 테니스장, 사격장 같은
다양한 레포츠 시설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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