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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가
'천마의 꿈'이란 주제로
8월 13일부터 72일동안 펼쳐집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또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접목해 국제문화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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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과 2000년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내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꿈과 첨단기술의 만남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문화축제로 펼쳐집니다.
행사의 기본방향은
문화콘텐츠를 통한 드림엑스포,
첨단과학기술이 창조하는
21세기 신문화엑스포,
관객이 직접 참여해 감동을 느끼는
딜라이트 엑스포로 압축됩니다.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연계한
세계 대학생 춤 페스티벌과
세계 우수 예술대학총회가 펼치지고
부제인 '함께 그러나 다르게'를 표현하는
대표 행사로 16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공연예술 축제와
22개국 40개 팀이
패션과 모델쇼를 벌이는
세계예술 비엔날레도 열립니다.
또 세계 신화전을 열어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꿈과 감성의 세기에
새로운 문화적 비젼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밖에도 세계 각국의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전시, 세계 꼭두극 축제,
PC게임 체험관, 난장터 운영,
매일 토요일밤 관람객이 참여하는
춤의 광장을 운영합니다.
조직위원회는 행사 1년을 앞두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늘 설명회를 갖고
행사준비에 착수하는 한편
조경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관람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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