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주민 반발 등으로 미뤄왔던
제2 쓰레기 매립장 조성공사를
곧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기존의 방천리 매립장이
3-4년 후면 매립이 끝남에 따라
제 2매립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99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후보지 3곳 가운데
기존 매립장을 확장하는 안을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발로 지난 2000년
매립장 환경개선 때까지
선정을 유보하기로 해
지금까지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당장 후보지가 결정되더라도
조성하는데 상당 기간이 걸려
매립지 선정이 급해졌습니다.
대구시는 곧 중단됐던
입지선정위원회를 다시 구성해
입지를 결정하기로 하는 등
재추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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