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수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복구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도는 오늘 공무원과 군인 등 2천여 명과
중장비 360여 대를 동원해
안동과 영주, 봉화 등지 수해지역에서
응급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방역기동반을 투입해
방역소독을 하고 의료지원반을 통해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 접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경북도내 비피해는 지금까지
46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피해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농작물 침수가
2천 헥타 이상으로 늘었고
도로 교량과 하천,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천 660여 군데가
유실되거나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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