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응급복구작업과 비피해액 집계

입력 2002-08-13 11:19:49 조회수 0

비 피해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수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복구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도는 오늘 공무원과 군인 등 2천여 명과
중장비 360여 대를 동원해
안동과 영주, 봉화 등지 수해지역에서
응급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방역기동반을 투입해
방역소독을 하고 의료지원반을 통해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 접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경북도내 비피해는 지금까지
46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피해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농작물 침수가
2천 헥타 이상으로 늘었고
도로 교량과 하천,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천 660여 군데가
유실되거나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